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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약(한글킹제임스성경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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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사야 53장 1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으며,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? 2 이는 그가 그 앞에서 연한 싹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같이 자랄 것이며, 그는 모양도 우아함도 없으시니 우리가 볼 때에 그를 흠모할 아름다움도 없음이라. 3 그는 사람들에게서 멸시받고 거부되었으며 슬픔의 사람이요 질고에 익숙한 사람이라. 우리가 우리의 얼굴을 그로부터 숨긴 것같이 그는 멸시받았고 우리는 그를 존중하지 아니하였도다. 4 실로 그가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지었는데도 우리는 그가 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당한 줄로 생각하였도다. 5 그러나 그는 우리의 허물로 인하여 상처를 입었고, 그는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상하였도다. 우리의 화평을 위한 징계가 그에게 내려졌고, 그가 맞은 채찍으로 우리가 치유되었..
이사야 52장 1 깨어라, 깨어라. 오 시온아, 네 힘을 입으라. 오 거룩한 성읍 예루살렘아, 네 아름다운 옷들을 입으라. 이는 이제부터 할례받지 않은 자와 불결한 자가 다시는 네게 들어오지 않을 것임이니라. 2 오 예루살렘아, 먼지를 떨어버리고 일어나 앉으라. 오 시온의 사로잡힌 딸아,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. 3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. 너희가 값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. 4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. 내 백성이 이전에 이집트에 내려가 거기서 기거하였고, 또 앗시리아인이 까닭없이 그들을 압제하였느니라. 5 그러므로 주가 말하노라. 내 백성이 값없이 잡혀갔으니 이제 내가 여기서 무엇을 가질까? 주가 말하노라. 그들을 다스리는 자들이 그들로 하여금 울부짖게 하며, 내 이름이 매일 계속해서 모독을 당하..
이사야 51장 1 의를 쫓는 너희여, 주를 찾는 너희여, 내게 경청하라. 너희가 잘려진 그 바위와 너희가 파내어진 그 구덩이를 유의해 보라. 2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낳은 사라를 유의해 보라. 이는 내가 그를 따로 불렀고 그에게 복 주었으며 그를 증대케 하였음이라. 3 주가 시온을 위로할 것이요, 그가 그녀의 모든 황폐한 곳들을 위로할 것이며, 그녀의 광야를 에덴같이, 그녀의 사막을 주의 동산같이 만들리니 기쁨과 즐거움이, 감사와 노래 소리가 그 안에 있으리라. 4 내 백성아, 내게 경청하라. 오 내 민족아, 내게 귀를 기울이라. 한 율법이 내게서 나갈 것임이요, 내가 내 심판을 백성의 빛으로 남게 하리라. 5 내 의는 가깝고 내 구원이 나갔으니 내 팔이 백성을 심판하리라. 섬들이 나를 앙망하여 그들이 내 팔..
이사야 50장 1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. 내가 내어 보냈던 너희 어미의 이혼증서가 어디 있느냐? 내가 너희를 팔았던 채권증서가 어디 있느냐? 보라, 너희는 너희의 죄악들 때문에 스스로 팔았고, 너희 어미는 너희의 허물들 때문에 내보내졌느니라. 2 어찌하여 내가 왔는데 사람이 없고 내가 불렀는데 대답하는 자가 없느냐? 내 손이 그리 짧아서 구속할 수 없겠느냐? 아니면 내가 건져낼 힘이 없겠느냐? 보라, 내가 나의 책망으로 바다를 말리고 내가 강들을 광야로 만드느니라. 그곳에 고기가 악취를 풍기나니 이는 그곳에 물이 없어 갈증으로 죽었음이라. 3 내가 흑암으로 하늘들을 옷입히며 내가 베옷으로 덮는도다. 4 주 하나님께서 내게 학식 있는 자의 혀를 주시어 나로 피곤한 자에게 때마다 어떻게 말하는지를 알게 하시며, 그가 아침..
이사야 49장 1 오 섬들아, 내게 들으라. 먼 곳에 있는 너희 백성들아, 경청하라. 주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, 내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그가 내 이름을 언급하셨느니라. 2 주께서는 내 입을 예리한 칼같이 만드셨으며, 그의 손 그늘에 나를 숨기시고, 나를 번쩍이는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 3 내게 말씀하시기를 "오 이스라엘아, 너는 나의 종이라. 네 안에서 내가 영광을 받으리라." 하시기에 4 내가 말씀드리기를 "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, 아무것도 아닌 것과 헛된 것을 위하여 내 힘을 소모했나이다." 하였도다. 그러나 나의 심판이 분명히 주와 함께 있고, 나의 사역이 나의 하나님과 함께 있느니라. 5 이제 자기의 종을 삼으시려고 태로부터 나를 조성하신 주께서 야곱을 다시 자기에게로 데려오시려고 말씀하..
이사야 48장 1 오 야곱의 집아, 이 말을 들으라. 너희는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칭함을 받고, 유다의 물들에서 나왔으며, 주의 이름으로 맹세하고,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언급하나 진리로도 아니요, 의로도 아니로다. 2 이는 그들이 스스로 거룩한 성읍이라 부르고,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의지하였음이니 만군의 주가 그의 이름이라. 3 내가 처음부터 이전 일들을 선포하였고 그 일들이 내 입에서 나갔으며, 내가 그 일들을 보여 주었고 갑자기 행하여 그 일들을 이루었느니라. 4 이는 네가 완고하며 네 목은 쇠근육이요 네 이마는 놋쇠임을 내가 알았기 때문이라. 5 나는 처음부터 그 일을 네게 선포하였으니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내가 그것을 네게 보여 주었느니라. 그렇지 않았다면 네가 말하기를 "나의 우상이 그 일들을 행했으며, 나의 새..
이사야 47장 1 내려와 티끌 속에 앉으라. 오 바빌론의 처녀 딸아, 땅에 앉으라. 오 칼데아인들의 딸아, 거기에는 보좌가 없도다. 이는 네가 다시는 부드럽고 우아하다고 칭함을 받지 못할 것임이라. 2 맷돌을 가져다가 곡식을 갈며, 머리카락을 덮지 말고 다리를 걷고 허벅지를 드러내어 강들을 건너라. 3 네 벌거벗음이 드러나며, 정녕, 네 수치가 보이리라. 내가 복수하리니 내가 너를 사람으로 대하지 아니하리라. 4 우리의 구속주로 말하면 그의 이름이 만군의 주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이시니라. 5 오 칼데아인들의 딸아, 너는 조용히 앉고 어두움 속으로 들어가라. 이는 네가 더 이상 "왕국들의 귀부인이라."고 칭함을 받지 못할 것임이니라. 6 내가 내 백성에게 노하여, 내가 내 유업을 더럽혀서 그들을 네 손에 주었도다. ..
이사야 46장 1 벨은 고개를 숙이고, 느보는 몸을 구부리는도다. 그들의 우상들은 짐승들과 가축 위에 실렸도다. 너희가 떠메고 다니던 것은 무거운 짐이었으니, 그것들이 피곤한 짐승에게 짐이 되는도다. 2 그들은 구부리고 그들은 함께 숙였으니 그들이 그 짐을 건져내지 못하고 스스로 사로잡혀갔느니라. 3 배에서부터 내게 안겼으며 태로부터 받아 낸, 오 야곱의 집과 이스라엘 집의 모든 남은 자들아, 내게 경청하라. 4 너희의 노년에 이르러서도 내가 그니 백발이 될 때까지도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. 내가 지었으니 내가 안고 품을 것이며 너희들을 건져내리라. 5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누구와 동등하게 여기고, 우리가 서로 같다고 누구와 비교하겠느냐? 6 그들이 주머니에서 금을 쏟아 내고 저울에다 은을 달아 금 세공장이에..
이사야 45장 1 주가 그의 기름부음 받은 자, 코레스에게 이같이 말하노라. 내가 그의 오른손을 잡았으니 민족들로 그 앞에 항복케 하며,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겠으며, 두 짝 성문들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. 2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들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들을 산산이 부수며 철빗장을 둘로 가르리라. 3 또 내가 너에게 어두움의 보물들과 은밀한 곳들에 감추어진 재물들을 주리니 그러면 너는 너를 지명하여 부른 주, 곧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것을 알게 되리라. 4 내 종 야곱, 곧 나의 택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네가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내가 네게 성을 붙였느니라. 5 나는 주요, 아무도 다른 이가 없나니 나 외에 다른 하나님이 없느니라. 네가 나를 모를지라도 내가 너를..
이사야 44장 1 그러나 오 나의 종 야곱, 곧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, 이제 들으라. 2 너를 지으셨고 태에서부터 너를 조성하셨고 너를 도와주실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. 오 나의 종 야곱아, 내가 택한 너 여수룬아, 두려워 말라. 3 이는 내가 목마른 자에게 물을, 마른 땅에 큰 물을 부을 것임이라. 내가 네 씨에게는 내 영을, 네 후손에게는 내 복을 부으리니  4 그들이 풀 가운데서 솟아나 시냇가에 버들같이 될 것이라. 5 한 사람이 말하기를 "나는 주께 속하였다." 할 것이요, 다른 사람은 야곱의 이름으로 스스로를 부를 것이며, 또 다른 사람은 주께 속하였음을 자기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자기의 성을 붙이리라. 6 이스라엘의 왕인 주, 곧 만군의 주인 그의 구속주가 이같이 말하노라. 나는 처음이요 나는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