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구약(한글킹제임스성경)/창세기

(50)
창세기 40편 1 이런 일들 후에 이집트 왕의 술 맡은 자와 빠 굽는 자가 그들의 군주 이집트 왕에게 범죄한지라. 2 파라오가 그의 두 관리, 즉 술 맡은 책임자와 빵 굽는 책임자에게 노하여, 3 그들을 경호대장의 집에 있는 감방에 가두었으니, 그곳은 감옥, 곧 요셉이 갇힌 곳이더라. 4 경호대장이 요셉으로 그들과 함께 있게 하였느니 그가 그들을 섬겼더라. 그들이 감방에 한동안 계속해서 갇혀 있더라. 5 감옥에 갇혀 있는 이집트 왕의 술 맡은 자와 빵 굽는 자 두 사람이 다 꿈을 꾸었는데, 각자가 한 밤에 자기 꿈을 꾸었으나, 각자가 해석이 다른 꿈을 꾸었더라. 6 요셉이 아침에 그들에게 들어가서 그들을 보니, 보라, 그들이 슬퍼하는 기색이더라. 7 요셉이 자기 주인 집의 감방에 자기와 함께 갇혀 있는 파라오의 관리들..
창세기 39장 1 요셉이 이집트로 끌려왔는데 파라오의 관원인 경호대장 이집트인 포티발이 그를 그곳으로 데려간 이스므엘인의 손에서 그를 샀더라. 2 주(여호와)께서 요셉과 함께하셨으며 그가 형통한 사람으로 그의 주인 이집트인의 집에 있었으니, 3 그의 주인은 주(여호와)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을 보았고, 또 주(여호와)께서 그가 하는 모든 일을 그의 손 안에서 번성케 하신 것을 보았더라. 4 요셉이 그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어 그를 섬기니 그가 요셉을 그의 집을 관리하는 관리인으로 세워 그가 소유한 모든 것을 그의 손에 맡기니라. 5 그가 요셉을 자기 집과 그가 소유한 모든 것을 관리하는 관리인으로 세운 때부터 주(여호와)께서 요셉으로 인하여 그 이집트인의 집에 복 주시니, 주(여호와)의 복이 그의 집과 들에 있는 모든 소유..
창세기 38장 1 그때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을 떠나가서 어떤 아둘람인에게로 갔는데, 그의 이름은 히라더라. 2 유다가 거기서 어떤 카나안인 수아라고 하는 사람의 딸을 보고 그녀를 얻어 그녀에게 들어갔는데, 3 그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, 유다가 그의 이름을 엘이라 불렀으며, 4 그녀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, 그녀가 그의 이름을 오난이라 불렀더라. 5 그녀가 또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, 그의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. 그녀가 셀라를 낳을 때, 그는 케십에 있었으며, 6 유다가 그의 맏아들 엘을 위하여 아내를 얻으니, 그녀의 이름은 타말이더라. 7 주(여호와)께서 보시기에 유다의 맏아들 엘이 악하므로, 주(여호와)께서 그를 죽이신지라. 8 유다가 오난에게 말하기를 "너는 네 형수에게 들어가서 그녀와 혼인하여 네 ..
창세기 37장 1 야곱은 카나안 땅, 즉 그의 아비가 타국인이었던 그 땅에서 거하였더라. 2 이것이 야곱의 후대라. 요셉이 십칠 세 되어 그의 형들과 함께 양떼를 치고 있었더니, 그 소년이 그의 아비의 아내들인 빌하와 실파의 아들들과도 함께 있었는데 요셉이 그들의 비행을 아비에게 고하더라. 3 그때 이스라엘이 요셉을 그의 모든 자녀들보다도 더 사랑하였으니, 이는 그가 늙어서 얻은 아들임이라. 그가 요셉에게 채색옷을 지어 입혔더라. 4 그의 형들은 그들의 아버지가 모든 형제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는 말도 온순하게 하지 않았더라. 5 요셉이 꿈을 꾸고 그가 그것을 자기 형들에게 이야기했더니,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. 6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"내가 형들에게 청하오니 내가 꾸었던 이 꿈을..
창세기 36장 1 다음은 에서, 곧 에돔의 후대라. 2 에서가 카나안의 딸들 중에서 그의 아내들을 얻었으니, 힛인 엘론의 딸 아다와 히위인 시브온의 딸인 아나의 딸 아홀리바마며, 3 또 이스마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을 얻었더니, 4 아다는 에서에게 엘리파스를 낳고, 바스맛은 르우엘을 낳았으며, 5 아홀리바마는 여우스와 야알람과 코라를 낳았으니, 이들은 에서의 아들들이요 카나안 땅에서 그에게 태어났더라. 6 에서는 자기 아내들과 자기 아들들과 딸들과 자기 집의 모든 사람들과 자기의 가축과 자기의 모든 짐승들과 카나안 땅에서 얻은 그의 모든 재산을 이끌고 자기 동생 야곱의 면전을 떠나 그 지방으로 갔으니, 7 그들의 소유가 함께 살기에는 너무 많았고, 그들이 타국인으로 있던 땅이 그들의 가축으로 인하여 그들을 수용할..
창세기 35장 1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시기를 "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에 거하며 거기에서 네가 네 형 에서의 얼굴을 피하여 도주하던 때에 너에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제단을 쌓으라." 하시더라. 2 그러자 야곱이 자기 가족과 자기와 함께한 모든 자들에게 말하기를 "너희 가운데 있는 이방신들을 버리고 정결케 하며 너희 옷들을 갈아입으라. 3 그리고 일어나서 벧엘로 올라가자. 나의 고난의 날에 내게 응답하시고, 내가 갔던 길에서 나와 동행하셨던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리라." 하니, 4 그들이 자기들의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들과 그들의 귀에 있는 모든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었고, 야곱이 그것들을 세켐 근처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다 감추었더라. 5 그리고 그들이 길을 갈 때, 하나님의 공포가 그들 주위에 ..
창세기 34장 1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는데 2 히위인 하몰의 아들, 그 지방의 통치자인 세켐이 그녀를 보고 그녀를 끌어들여서 그녀와 동침하여, 그녀를 더럽히니라. 3 그의 혼이 야곱의 딸 디나에게 연연하며, 그가 그 소녀를 사랑하여 그 소녀에게 다정하게 말하더라. 4 세켐이 그의 아비 하몰에게 말하였으니, 말하기를 "이 소녀를 내게 아내로 얻어 주소서." 하더라. 5 야곱이 그가 자기 딸 디나를 더럽혔다 함을 들었으나, 지금 자기 아들들이 들에서 그의 가축들과 함께 있으므로 야곱이 그들이 돌아올 때까지 가만히 있더라. 6 세켐의 아비 하몰이 야곱과 더불어 대화하고자 그에게 왔는데 7 야곱의 아들들이 그 소식을 듣고 들에서 돌아오니, 사람들은 비탄해 하고, 그들이 매우 분노하였더라...
창세기 33장 1 야곱이 눈을 들어 보았더니, 보라, 에서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오는지라, 야곱은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며, 2 여종과 그들의 자식들을 맨 앞에 두고, 레아와 그녀의 자식들은 그 뒤에, 그리고 라헬과 요셉을 맨 뒤에 두더라. 3 그는 그들을 앞서 나가서 자기 형에게 가까이 갈 때까지 땅에 일곱 번 절하니라. 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만나 얼싸안고 그의 목에 마주대며 입맞추고 그들이 울더라. 5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아이들을 보고 말하기를 "너와 함께한 저들이 누구냐?" 하니, 그가 말하기를 "하나님께서 형님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." 하니, 6 그때에 몸종들이 자기 자식들과 함께 가까이 나아와 절하더라. 7 레아도 자기 자식들과 가까이 나와서 절하고, 뒤에 요..
창세기 32장 1 야곱이 그의 길을 계속 가더니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를 만났더라. 2 야곱이 그들을 보고 말하기를 "이는 하나님의 군대라." 하고, 그곳의 이름을 마하나님이라 하였더라. 3 야곱이 에돔 지역의 세일 땅에 있는 그의 형 에서에게 자기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며, 4 그들에게 명하여 말하기를 "너희는 내 주 에서에게 이같이 고할 것이니 '당신의 종 야곱이 이같이 말하기를, 내가 라반과 더불어 기거하며 거기에서 지금까지 머물렀나이다. 5 내게는 소들과 나귀들과 양떼들과 남종들과 여종들이 있는데 보내어 내 주께 전하고 내 주의 목전에서 은총받기를 바라나이다 하더이다.' 하라." 하였더라. 6 심부름꾼들이 야곱에게 돌아와서 말하기를 "우리가 당신의 형 에서에게 갔더니, 그도 사백 명을 데리고 당신을 만나러 오더이..
창세기 31장 1 야곱이 라반의 아들들의 말을 들었는데 말하기를 "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것을 모두 빼앗아 갔으며 우리 아버지의 것으로 그가 이 모든 영광을 차지했도다." 하더라. 2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보았더니, 보라, 자기에게 대함이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. 3 주(여호와)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시기를 "네 조상들의 땅 네 친족에게로 돌아가라.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." 하신지라. 4 야곱이 보내어 라헬과 레아를 자기 양떼가 있는 들로 불러서, 5 그들에게 말하기를 "내가 그대들의 아버지의 안색을 보니, 나를 대함이 전과 같지 아니하도다. 그러나 내 아버지의 하나님께서는 나와 함께 계셨도다. 6 그대들도 아는 대로 내가 내 모든 힘을 다하여 그대들의 아버지를 섬겼으나, 7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이며 내 품삯을 열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