창세기 41장
1 만 이 년 후에, 파라오가 꿈을 꾸었는데, 보라, 그가 강가에 서 있더라. 2 그런데 보라, 잘생기고 살진 암소 일곱 마리가 강에서 올라와 풀밭에서 뜯어 먹고 3 또 보라, 그 뒤를 따라 흉하게 생기고 야윈 다른 암소 일곱 마리가 강에서 나와 강둑에서 그 암소들 곁에 섰더라. 4 그 흉하게 생기고 야윈 암소들이, 일곱 마리의 잘생기고 살진 암소를 먹은지라, 파라오가 깨었다가, 5 다시 잠들어 두 번째 꿈을 꾸었는데, 보라, 한 줄기에서 일곱 이삭이 나오는데 무성하고 충실하더라. 6 보라, 또 그 뒤를 따라 깡마르고 동풍으로 시든 일곱 이삭이 솟아 나오더니, 7 그 깡마른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가득 찬 일곱 이삭을 삼켜 버린지라, 파라오가 깨었으니, 보라, 꿈이더라. 8 아침이 되니 그의 영이 불안하기..
다니엘 12장
1 "그때에 미카엘이 일어서리니, 이는 네 백성의 자손을 위하여 일어서는 위대한 통치자라. 또 고난의 때가 있으리니, 그것은 민족이 생긴 이래로 그 때까지 결코 없었던 것이라. 그 때에 네 백성이 구제될 것이니, 곧 그 책에 기록되어 발견될 모든 자들이라. 2 땅의 흙 속에서 잠자는 많은 사람들이 깨어날 것이며, 얼마는 영원한 생명을 얻겠고, 얼마는 수치와 영원한 모욕을 받으리라. 3 현명한 자들은 창공의 광명처럼 빛날 것이요, 많은 사람을 의로 돌이키는 자들은 별들처럼 영원무궁토록 빛나리라. 4 그러나, 오 너 다니엘아, 마지막 때까지 그 말씀을 닫고 그 책을 봉하라. 그 때에는 많은 사람이 이리저리 달릴 것이요 지식이 증가하리라." 하더라. 5 그때에 나 다니엘이 쳐다보았더니, 보라, 다른 두 사람이..